[뷰티를 읽다] 내게 찾아올 마법의 순간을 꿈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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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6-05 14:53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초등학교를 다닐 때 누구나 한 번쯤 ‘장래희망’에 대해 적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어렴풋이 그 시절을 떠올려보면 왜 이리도 장래희망이 변화무쌍한지. 대통령부터 우주 비행사, 선생님 심지어 만화 속 캐릭터까지 등장한다.

아직 자신이 정말 잘하는 게 뭔지, 또 하고 싶은 게 무엇인지 모르는 그 시기에는 당장 경험한 것들이 미래의 꿈이 되고, 시간이 흘러 수많은 경험 속에서 진짜 자신의 장래희망을 찾게 된다.

하지만 학창시절 정말 나의 꿈이라고 생각했던 그것이 시간이 지나 사회에 나왔을 때 반드시 일치하란 법은 없다. 우리는 때로 전혀 다른 경험과 계기로 진짜 자신의 꿈을 찾기도 한다. ‘지니킴 스토리’의 주인공이자 저자 김효진은 ‘꿈은 어느 날 불쑥 찾아온다’라고 책 속에서 말했다.

저자 김효진은 의상을 전공하고 뉴욕으로 유학을 가 패브릭 회사에 다녔다. 그런 그가 신발이라는 새로운 분야에 눈을 뜨게 한 것은 다름 아닌 룸메이트라고. 룸메이트 친구가 대학 과제로 만든 구두를 보고 갑자기 머릿속이 멍해지면서 묘한 흥분과 가슴 떨림을 느꼈다는 것이다. 그렇게 그의 구두 인생이 시작되었다.

책 속에 김효진은 이렇게 서술한다. “꿈이란 그런 것 같다. 억지로 애써도 찾아지지 않는 때가 있다. 그러다 어느 날 예고 없이 불쑥, 초대받지 않은 손님처럼 그렇게 문을 열고 들어온다.”

물론 아무런 노력 없이 멍하니 있는데 알아서 꿈이 찾아와 주는 그런 기적(?)은 없다. 끊임 없는 도전과 꿈을 찾기 위한 노력, 열정, 간절함...이런 것들이 동반되었을 때 비로소 행운의 여신이 나를 향해 미소 짓는 것이다.

‘지니킴 스토리’는 그가 꿈을 찾게 된 계기부터 시작해 찾은 후의 노력, 과정, 어려움, 성장 등 많은 스토리를 담고 있다. 이는 반드시 구두 디자이너를 꿈꾸는 이들에게만이 아니라 무언가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이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책의 말미에 남긴 그의 글귀는 꽤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켜 간단히 남겨본다.

“꿈이 이루어져도 생각만큼 기쁘지 않을 수 있다. 마치 꿈이 자기증식을 해 또 다른 꿈을 낳는 것처럼 또 다른 갈증을 느끼기 때문이다.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모든 꿈을 그저 헛된 상상으로 흘려보내지 말고 노력으로 현실을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하자. 그리고 곁눈질도 필요하다. 꿈은 직선도로가 아니기 때문에 설사 길이 아닌 것처럼 보이는 험한 밭이라도 모두 관심을 기울여보아야 한다. 어쩌면 그 길 위에 보석처럼 반짝이고 있는 진짜 나의 꿈을 발견할 수도 있다.” / 중앙books 펴냄. 346쪽.

jiyou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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