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 수애, 정체 밝혀지나? 유인영, 남편 연정훈과 관계 의심

입력 2015-06-10 18:42  


`가면` 수애, 정체 밝혀지나? 유인영, 남편 연정훈과 관계 의심(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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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수애, 정체 밝혀지나? 유인영, 남편 연정훈과 관계 의심

`가면`에서 수애가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휩싸였다.

10일 방송될 SBS 드라마 `가면`에서는 변지숙(수애)의 정체가 탄로날 위기에 놓인다.

4회 방송에서 변지숙은 실종된 엄마를 아직 찾지 못했다는 것을 안 후 자신을 속인 석훈(연정훈)의 뺨을 때리고 엄마를 찾아 나선다. 변지숙의 뒤를 쫓던 석훈은 결국 사고를 당하고 5회에서 석훈은 병실을 찾은 미연(유인영)과 맞닥뜨린다.

미연은 지숙이 서은하(수애) 행세를 하는 것도 모르고 서은하와 남편 석훈의 관계를 의심한다. 지숙이 자신의 뺨을 때린 이유와 뒤를 쫓다가 차 사고까지 당한 상황을 설명해야 하는 석훈은 난감한 상황에 놓인다.

지숙 역시 진퇴양난에 빠진다. 엄마를 찾기 위해 민우(주지훈)에게 도움을 청해 경찰력까지 동원한 지숙은 어렵게 발견한 엄마를 품에 안고 오열한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민우는 두 사람의 관계를 궁금해한다. 게다가 동생 지혁(호야) 등 가족들이 엄마를 찾고 있는 터라 서은하로 살아가던 지숙은 이 같은 상황이 탄로날 위기에 봉착한다.

제작사 골든썸픽쳐스 관계자는 "석훈의 제안을 받아들여 서은하가 돼 재벌가에 입성한 변지숙의 위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며 "각 캐릭터들의 갈등관계가 표면으로 드러나고 숨막히는 상황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경제TV 류동우 기자
ryu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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