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대전‥ '옵트론텍·이엘케이' 탑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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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9-08 17:29   수정 2017-09-18 14:45



    <앵커>

    삼성을 비롯해 애플과 LG까지 대표 스마트폰 시리즈 신규제품 출시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수혜주 찾기가 한창입니다.

    출시전 기대감에 주가가 상승했던 부품주가 판매성적에 따리 희비가 엇갈리기도 하는데요. 연말 쯤 웃게될 진짜 수혜주는 무엇일까요?

    유주안 기자 알아봤습니다.

    <기자>

    스마트폰 부품주들 가운데 현재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는 회사들은 카메라 관련 부품사들입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8에 듀얼카메라를 처음으로 채택한데다 애플 역시조만간 내놓을 차기폰에 3D센서와 듀얼 카메라를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갤럭시에 카메라 모듈을 공급하는 삼성전기 주가가 연초 이후 두배 올랐고 애플에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LG이노텍의 주가도 급등했습니다.

    대표 수혜주들의 주가가 이미 큰 폭으로 올랐지만 이대로 바라만 보고 포기하기는 이르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갤럭시노트8가 1천만대 이상 판매될 것으로 예상되는데다 듀얼카메라는 다음 시리즈인 갤럭시S9 등에서도 계속 채택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

    "듀얼카메라가 내년 나오는 갤럭시 S9까지 연결되기 때문에 가장 수혜 예상되는 기업은 듀얼카메라 부품 기업들이다. 이에 해당하는 삼성전기, 대덕GDS, 자화전자, 옵트론텍 제일 좋게 보고 있고, 애플도 듀얼카메라 채택하고 있는데, LG이노텍 가장 수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은 물론 LG의 시그니쳐 스마트폰에 카메라 렌즈 필터를 독점공급하는 옵트론텍이 신고가를 쓴 이후 조정을 받고 있는 상태고, 해성옵틱스는 기존 렌즈사업 매출감소와 일부 제품 수율 문제로 한동안 적자를 기록한 최근 흑자로 돌아섰지만 주가는 상대적으로 덜 올랐다는 평가입니다.

    신기술 적용으로 이들 스마트폰의 공급사로 새롭게 등장한 회사들도 주목할 만 하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삼성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포스터치 부품을 담당하는 이엘케이가 신규로 공급을 시작했고, 홍채인식 관련 부품을 공급하는 엠씨넥스 등도 공급 확대에 힘입어 상반기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습니다.

    한국경제TV 유주안입니다.

      한국경제TV  증권부  유주안  기자

       jayou@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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