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스템, 조직개편 단행…신규 임상·해외 진출 시동

박승원 기자

입력 2017-09-14 13:15  



지난 1일 단독대표이사 체제 및 총괄기획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을 단행한 코아스템이 신규 치료제의 임상시험 개시와 글로벌 진출을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14일 코아스템에 따르면 그동안 자가유래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전념해오던 회사는 2017년 루게릭병(근위축성측삭경화증)과 루푸스 치료를 위한 동종유래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초 루게릭병 치료제 뉴로나타-알주 출시 이후 코아스템의 2번째 줄기세포치료제 상용화에 착수한 겁니다. 코아스템은 한양대병원 난치성 세포치료센터, 한양대 류마티스병원과 공동연구개발의 일환으로 임상시험책임자인 김승현 교수 및 배상철 교수 등과 함께 다양한 임상시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코아스템은 치료제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한 재원을 확보하는 반면, 한림제약은 루프스 줄기세포치료제의 국내 제조 및 판매권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입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최근엔 양사가 루푸스 줄기세포치료제 바이오마커 개발을 위한 정부출연과제의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향후 글로벌 임상연구의 공동추진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코아스템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임상시험 진행경과에 따라 줄기세포치료제의 해외 기술이전 논의 역시 급물살을 타게 될 것"이라며 "미국 등 국내 보다 월등히 큰 시장규모를 감안하면 기술이전의 경제적 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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