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희 "이혼한지 10년, 초등학교 5학년 딸 있다" 고백 (비디오스타)

입력 2019-11-06 09:10   수정 2019-11-06 19:56



배우 장진희가 `비디오스타`에서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프로 도전러 특집! A Whole New World`로 꾸며져 서정희, 서동주 모녀와 지주연, 장진희가 출연했다.
이날 장진희는 "결혼을 했었고 아이를 낳은 뒤 이혼했다"고 밝혀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는 "주변에서는 다 안다"면서도 "공식적으로 이야기하는 건 처음"이라고 조심스럽게 말문을 열었다.
이어 "딸은 12살이다. 초등학교 5학년"이라면서 "이혼한지는 10년 됐다. 25살에 이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 같은 사실을 밝히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다는 그는 "아이가 열두살이니까 다 컸다. `엄마 왜 내가 엄마 딸인걸 아무도 몰라?` 그런 말을 하더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전했다.
장진희는 "엄마가 드디어 방송에서 얘기 했다. 네 마음 힘들 텐데 좋게 예쁘게 얘기해줘서 너무 고맙다"며 딸을 향한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그는 "엄마 잊지 않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우리 버킷리스트 빨리 하나하나 채우자. 사랑해"라며 딸을 향한 애틋함을 전했다.
장진희는 또 자신이 일을 할 수 있도록 아이를 돌봐주는 어머니에게 "늘 믿어주고 지지해주고 서포트해줘서 고맙다. 마음 편히 일할 수 있게 해줘서 엄마 고맙다. 사랑한다"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난 2000년 모델로 데뷔한 장진희는 영화 `극한직업`에서 국제 범죄조직 두목 이무배(신하균 분)의 보디가드 선희 역으로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비디오스타` 장진희 이혼 고백 (사진=MBC 에브리원)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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