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PSB, 하반기 신입공채 금융 자격자 우대 현황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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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0-10-23 14:32  

한국FPSB, 하반기 신입공채 금융 자격자 우대 현황 발표


최근 금융권 채용비리문제가 국감에서 다시 떠오르고 있어 윤리성과 전문성을 모두 갖춘 전문가가 고객을 상담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하반기 금융권 채용절차에서 강화된 채용 기준이 마련될 것으로 보인다.

국제공인재무설계사 CFP 인증기관인 한국FPSB(회장 김용환)는 이러한 환경변화에 따라 금융권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을 위해 `금융사별 신입 공채 시 금융자격증 우대 현황`을 조사해서 공개했다.

5대 시중은행인 하나은행, 우리은행, 신한은행, 국민은행, 농협은행은 모두 금융자격증을 우대한다고 했다. 지난 8월말 기준 `금융회사별 임직원 수 대비 자격자` 조사에서 CFP와 AFPK 자격자를 합한 인증자가 12.8%(1,855명)로 가장 높았던 신한은행은 CFP와 AFPK자격을 우대하고 있다고 채용공고에 구체적으로 밝혔다.

이 중 글로벌 자산관리서비스로 널리 알려진 하나은행은 최근 프라이빗 뱅커(PB, Private Banker)의 역량강화를 위해 일반PB는 AFPK자격을, 골드PB는 CFP자격 취득을 의무화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농협은행은 금융자격증 중에서 CFP를 포함한 글로벌 자격으로 제한했으며, 지역 은행인 부산은행, 경남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에서도 하반기 공채 때 금융자격자를 우대하기로 했다.

보험권에서는 생명보험사인 농협생명, DB생명과 손해보험사인 DB손보, 현대해상, 농협손해보험사가 금융자격자를 우대한다. 증권 역시 금융자격자를 우대하며, 특히 신한금융투자와 한화투자증권은 채용 공고에 CFP와 AFPK 자격을 표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국민연금공간도 CFP와 AFPK 자격자를 우대한다고 했으며 `CFP는 시험합격 후 3년 요건까지 인증 받은 자격에 한함`이라는 조건을 내걸기도 했다.

근로복지공단은 매년 퇴직연금사업자(은행, 보험, 증권)의 성과 및 역량평가를 실시하여 상위 업체를 발표해 CFP자격자에 한해서는 금융 관련 박사학위자와 동등한 지위의 컨설팅 전문가로 인정받는다.

한국FPSB 김용환 회장은 "전문적인 자격을 갖춘 이들이 우대받을 수 있는 시기인 만큼 42개의 AFPK 지정 대학에 금융권 취업 스토리와 자격증 내용의 교육 영상을 배포했다"며 "자격 취득을 통해서 배운 재무설계 지식은 개개인이 미래를 설계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할 기본적인 삶의 도구"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제77회 AFPK자격시험은 11월2일부터 16일까지 홈페이지 및 우편, 방문을 통해 접수 받고 있으며, 11월 28일 오후에 시험이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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