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생명 본사에 파란색 조명이 켜졌다.
라이나생명은 4월 2일 세계 자폐인의 날을 맞아 `파란빛을 밝혀요!(Light It Up Blue)`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일 밝혔다.
라이나생명은 UN에서 지정한 `세계 자폐인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달 29일부터 오는 4일까지 서울 종로구 시그나타워에 파란색으로 야간 경관조명 점등을 실시한다.
`파란빛을 밝혀요` 캠페인은 지역별 주요 건축물에 자폐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상징하는 파란색 조명을 밝히는 글로벌 행사다.
자폐인과 가족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이해와 공감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됐다. 프랑스 미국 이탈리아 등 170개국 전 세계 주요 명소들이 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라이나생명은 지난 해 경관 조명 설계 단계부터 이 같은 사회적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조명 색을 조절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폐성 장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이해도 높아지길 바란다"며 "라이나생명은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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