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성희롱' 결국 경찰수사…"처벌 가능여부 검토"

입력 2021-04-30 10:32   수정 2021-04-30 11:11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불거진 개그우먼 박나래의 성희롱 논란이 결국 경찰조사로 이어졌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박나래가 웹 예능에서 한 성희롱 관련 고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달 국민신문고를 통해 박나래를 정보통신망법상 불법정보유통 혐의로 수사를 해달라는 내용의 고발장을 접수하고 고발인 조사까지 마쳤다.
경찰 관계자는 "유튜브에 올라왔던 영상을 확인할 수 없어 제작사 측에 요청해 영상자료를 받았다"며 "영상 전후 상황을 살펴 형사처벌이 가능한 사안인지 검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앞서 CJ ENM이 론칭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와플의 웹예능 `헤이나래`에서 남자 인형을 소개하면서 성희롱 발언을 해 물의를 빚었다.
영상에서 박나래는 `암스트롱맨`이라는 남자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며 인형의 팔을 사타구니 쪽으로 가져가 성기 모양을 만들며 장난스럽게 발언해 성희롱 논란이 일었다.
이후 제작진은 영상을 비공개 처리하고 공식 사과했다. 박나래도 자필 사과문을 냈으나 방송 하차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뜨거웠다.
(사진=유튜브)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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