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6일 미국 증시 마감 특징주
[S&P500·나스닥]
먼저 S&P500과 나스닥 확인해보겠습니다. S&P500은 이름대로라면 500개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구글과 폭스 코퍼레이션, 디스커버리, 뉴스 코퍼레이션, 언더아머 등의 주식분리 때문에 5개 종목이 늘어난 50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장 S&P500에서 상승한 종목은 371개, 하락 종목은 133개로, 전체 S&P500지수는 1%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에서는 보합 229개 종목을 제외하고, 2604개 종목이 상승, 1831개 종목이 하락하면서 전체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
다음으로 다우지수입니다. 오늘 장 다우지수에서는 30개 종목 중 4개 하락 종목을 제외하고 26개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3%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유나이티드 헬스, 나이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상승세를 이어오던 머크는 2% 가까이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IBM, 캐터필러, 비자 등이 뒤를 이으며 하락한 모습이었습니다. 전체 다우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섹터별]
이어서 섹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부동산주와 유틸리티주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 중 금융주와 커뮤니케이션주, 그리고 기술주가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개별 특징주]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FAANG주 흐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장에서는 주요 기술주들이 증시 반등세를 주도했습니다. 내부 고발자의 폭로와 서비스 접속 장애로 페이스북은 어제 장 5% 떨어졌었는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접속 장애에 대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페이스북은 사과했고 주가는 2%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아마존입니다. 공급체인 차칠로 인해 2020 이커머스 사업 이후 아마존은 큰 성장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지난 7월 이후로 주가는 11% 넘게 하락하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의 성장가능성이 보인다며 JP모건은 3분기와 4분기에 26%의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오늘장 아마존 주가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1.4% 넘게, 알파벳도 1.7% 넘게 상승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론 실적발표를 한 기업입니다. 펩시코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공급 체인에 많은 비용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오늘장 펩시코는 0.59% 올랐습니다. 매출은 20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였던 193억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주당 순익도 예상치였던 1.73달러를 웃돈 1.7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오늘도 국제유가 이슈와 함께 에너지주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OPEC+발표로 추가 증산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오늘도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WTI 가격은 어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79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7% 오른 78.9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는 1.6% 오르면서 배럴당 82달러를 넘는 모습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에너지주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사우스웨스트 가스홀딩스 소식입니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은 사우스웨스트 가스 홀딩스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사우스웨스트 가스가 도미니언 에너지의 퀘스타 파이프라인을 인수하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퀘스타 파이프라인을 인수하는 대신, 미국 유틸리티 시장가치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소식에 사우스 웨스트 가스 주가는 6%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함께 오늘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3% 넘게 상승했습니다. 마라톤 오일은 3.7%, 데번 에너지는 3.4%, EOG 리소시스도 1% 가까이 올랐습니다.
[월가 IB 투자의견]
이어서 월가IB들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5개 종목들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넷플리스입니다. 코웬이 넷플릭스 수익률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재차 평가했습니다. 미국 내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듯이, 넷플릭스가 계속해서 다른 콘텐츠 기업의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해당 소식에 넷플릭스 주가는 오늘 장 5.2%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나이키와 언더아머입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는 두 스포츠의류 소매업체들의 수익률이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웨드부시는 두 회사가 구조적 관점에서 승리자라며 단기적 변동성으로 영향을 받더라도 결국 장기적으로는 수익률이 오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늘장 나이키는 1.5%, 언더아머는 1.4%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전자서명 기업 도큐사인입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가 도큐사인을 자신이 속한 팀의 선호 기술주로 꼽으면서 오늘장 도큐사인은 4%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찰스 슈왑입니다. 아틀란틱 에퀴티가 찰스슈왑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내놓자 찰스 슈왑은 오늘장 3.65% 상승했습니다. 최근 찰스 슈왑이 자산 축적에 집중하는 걸로 정책을 바꾼 것이 지속적 수익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금]
마지막으로, 오늘 장도 금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며 0.38% 내린 176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S&P500·나스닥]
먼저 S&P500과 나스닥 확인해보겠습니다. S&P500은 이름대로라면 500개 종목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야 하는데, 구글과 폭스 코퍼레이션, 디스커버리, 뉴스 코퍼레이션, 언더아머 등의 주식분리 때문에 5개 종목이 늘어난 505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늘 장 S&P500에서 상승한 종목은 371개, 하락 종목은 133개로, 전체 S&P500지수는 1% 상승했습니다. 나스닥에서는 보합 229개 종목을 제외하고, 2604개 종목이 상승, 1831개 종목이 하락하면서 전체 나스닥 지수는 1% 넘게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다우]
다음으로 다우지수입니다. 오늘 장 다우지수에서는 30개 종목 중 4개 하락 종목을 제외하고 26개 종목이 상승했습니다. 골드만삭스가 3%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마이크로소프트, 유나이티드 헬스, 나이키 등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상승세를 이어오던 머크는 2% 가까이 떨어지며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IBM, 캐터필러, 비자 등이 뒤를 이으며 하락한 모습이었습니다. 전체 다우지수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섹터별]
이어서 섹터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부동산주와 유틸리티주를 제외한 모든 섹터가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그 중 금융주와 커뮤니케이션주, 그리고 기술주가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습니다.
[개별 특징주]
그럼 바로 이어서 개별 특징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FAANG주 흐름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오늘장에서는 주요 기술주들이 증시 반등세를 주도했습니다. 내부 고발자의 폭로와 서비스 접속 장애로 페이스북은 어제 장 5% 떨어졌었는데,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왓츠앱 등의 접속 장애에 대해 불편을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페이스북은 사과했고 주가는 2%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아마존입니다. 공급체인 차칠로 인해 2020 이커머스 사업 이후 아마존은 큰 성장을 기록하진 못했습니다. 지난 7월 이후로 주가는 11% 넘게 하락하기도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커머스의 성장가능성이 보인다며 JP모건은 3분기와 4분기에 26%의 매출 성장을 예상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습니다. 오늘장 아마존 주가는 1% 가까이 상승했습니다. 애플은 1.4% 넘게, 알파벳도 1.7% 넘게 상승한 모습입니다.
다음으론 실적발표를 한 기업입니다. 펩시코가 3분기 실적을 공개했습니다. 공급 체인에 많은 비용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3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오늘장 펩시코는 0.59% 올랐습니다. 매출은 201억9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예상치였던 193억달러를 상회했습니다. 주당 순익도 예상치였던 1.73달러를 웃돈 1.79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국제유가]
오늘도 국제유가 이슈와 함께 에너지주 흐름 살펴보겠습니다. 어제 OPEC+발표로 추가 증산에 대한 기대가 사라지면서 오늘도 국제유가는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WTI 가격은 어제 2014년 이후 처음으로 79달러선을 돌파했습니다. 오늘 장에서는 1.7% 오른 78.93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브렌트유는 1.6% 오르면서 배럴당 82달러를 넘는 모습입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에너지주들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급등세를 보였습니다. 먼저 사우스웨스트 가스홀딩스 소식입니다. 미국의 억만장자 투자자 칼 아이칸은 사우스웨스트 가스 홀딩스의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데, 사우스웨스트 가스가 도미니언 에너지의 퀘스타 파이프라인을 인수하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의 편지를 직접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퀘스타 파이프라인을 인수하는 대신, 미국 유틸리티 시장가치 향상에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해당 소식에 사우스 웨스트 가스 주가는 6% 넘게 올랐습니다.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 급등과 함께 오늘도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은 3% 넘게 상승했습니다. 마라톤 오일은 3.7%, 데번 에너지는 3.4%, EOG 리소시스도 1% 가까이 올랐습니다.
[월가 IB 투자의견]
이어서 월가IB들이 투자의견을 제시한 5개 종목들 짚어보겠습니다.
먼저 넷플리스입니다. 코웬이 넷플릭스 수익률이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재차 평가했습니다. 미국 내 설문조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듯이, 넷플릭스가 계속해서 다른 콘텐츠 기업의 우위를 점할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해당 소식에 넷플릭스 주가는 오늘 장 5.2%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다음으로 나이키와 언더아머입니다. 미국 증권사 웨드부시는 두 스포츠의류 소매업체들의 수익률이 모두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웨드부시는 두 회사가 구조적 관점에서 승리자라며 단기적 변동성으로 영향을 받더라도 결국 장기적으로는 수익률이 오를 것이라는 분석입니다. 오늘장 나이키는 1.5%, 언더아머는 1.4% 상승했습니다.
다음으로 전자서명 기업 도큐사인입니다. 웨드부시의 애널리스트 다니엘 아이브스가 도큐사인을 자신이 속한 팀의 선호 기술주로 꼽으면서 오늘장 도큐사인은 4% 가까운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찰스 슈왑입니다. 아틀란틱 에퀴티가 찰스슈왑에 대한 투자의견으로 비중확대를 내놓자 찰스 슈왑은 오늘장 3.65% 상승했습니다. 최근 찰스 슈왑이 자산 축적에 집중하는 걸로 정책을 바꾼 것이 지속적 수익창출로 이어질 것이라는 예측입니다.
[금]
마지막으로, 오늘 장도 금 가격은 하락세를 보이며 0.38% 내린 1760달러선에 마감했습니다.
강수민 외신캐스터
한국경제TV 기획제작1부 전가은 외신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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