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디지털뱅킹 시장 선진국 턱밑 수준까지 성장" [KVINA]

입력 2021-10-11 08:31  

[사진 : VNA]

베트남의 디지털 뱅킹 도입과 금융 서비스 산업이 아시아-태평양(APAC) 신흥시장은 물론 선진국 턱밑까지 추격했다는 보고서가 나왔다.
국제 컨설팅기업 맥킨지(McKinsey)는 최근 `신흥시장의 디지털 뱅킹 혁신과 채택의 도약 - Emerging markets leap forward in digital banking innovation and adoption`이라는 보고서를 발간했다.
맥킨지 보고서에 따르면 베트남을 포함한 15개 아시아-태평양 국가의 신흥시장에서 디지털 뱅킹의 채택이 선진 시장을 거의 따라잡았다.
선진시장에서 디지털 뱅킹 서비스의 사용은 90%의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는데, 신흥시장의 서비스는 2017년 55% 수준에서 올해 88%로 디지털 뱅크를 적극적으로 사용하고 있으며, 베트남의 경우 올해 82%에 달해 4년 전과 비교해 41% 증가했다.
특히 베트남 시장의 디지털 뱅킹 도입은 선진시장 수준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턱밑까지 따라 잡았는데, 이미 부문적으로는 격차를 벌린 곳도 있다.
올해 베트남은 핀테크와 전자지갑(e-wallet) 보급률이 56%에 달해 지난 2017년보다 무려 40% 이상 상승했다. 이 보급률은 선진시장의 43%와 APAC 신흥시장 54%를 넘긴 수치로 이 부문은 베트남 시장이 다른 시장들과 격차를 벌리고 있다.
맥킨지는 "베트남과 신흥시장의 빠른 디지털 뱅킹 도입과 시장 성장세로 앞으로 금융 서비스 산업은 새로운 성숙 단계에 진입해 은행과 비은행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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