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6월 `시흥시청역 루미니` 분양 앞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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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22-05-23 13:56  



최근 청약 가점이 낮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주거형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수도권 내 아파트 수요는 여전히 높지만 당첨 커트라인이 높아지면서 아파트 청약으로 내집 마련이 쉽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청약 가점과 무관하고 당첨 이후에도 아파트 청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주거형 오피스텔의 관심도가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다.

현재 시행 중인 청약 제도 내 가점 기준을 살펴보면 무주택 기간 15년 이상(32점), 부양가족 6명 이상(35점), 청약통장 가입 기간 15년 이상(17점)을 더해 총 84점이 만점이다. 여기서 무주택 기간의 경우 만 30세부터 인정되다 보니 젊은 층이 얻을 수 있는 가점은 크게 낮아진다. 예컨대 30대인 세대주가 4인 가족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 청약 가점은 57점이다.

하지만 수도권 새 아파트의 청약 가점은 이를 훨씬 뛰어넘는다. 청약홈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첫 분양된 `북서울자이 폴라리스`의 전용 84㎡ 타입들의 당첨 가점 평균은 60점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수원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광교중앙역 퍼스트` 전용 84㎡ 최저 당첨가점은 69점으로 사실상 30대는 당첨을 기대하기 어렵다.

이처럼 아파트 청약 문턱이 높아지면서 젊은 층 상당수가 청약에서 유리한 주거형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는 추세다. 오피스텔은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선정도 100% 추첨으로 진행된다. 아파트 청약 시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아 무주택 요건 유지도 가능하다.

부동산인포 권일 리서치 팀장은 "아파트는 공급 자체가 적고, 청약 경쟁률과 가점이 치솟고 있어 당첨 가능성이 희박한 2030 `청포자`들에게 청약 제약이 덜한 주거형 오피스텔이 주거 마련 대안으로 꼽히고 있다"며 "특히 최근 주거형 오피스텔은 아파트 못지않은 설계와 상품성까지 갖추면서 더욱 주목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건설이 6월 `시흥시청역 루미니` 분양을 앞두고 있다. 장현지구 업무시설 용지 1o2블록에, 전용면적 42~76㎡ 총 351실 규모로 들어선다.

서해선(운행중) 시흥시청역에 신안산선(공사중)과 월판선(공사중)이 추가 개통 시 `트리플 환승 역세권`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들 노선 개통 시 서울 여의도와 마곡, 성남 판교 등 수도권 주요 업무지구까지 20분대(예정)에 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시흥시청역 인근에는 버스터미널, 주차장, 상가 등으로 구성된 복합환승센터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흥시청이 도보권에 자리하고 시흥시청을 중심으로 도서관, 체육공원, 보건소 등이 들어서는 대규모 복합행정타운(2021~2027년) 구축을 앞둬 각종 공공o행정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녹지와 천, 산책로 등이 단지 앞뒤에 위치해 주거 쾌적성도 뛰어나다. 시흥시청역 루미니 바로 앞에는 장현천이 흐르고 천을 따라 각종 수변공원이 마련돼 있다.

    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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