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보경 기자 = 터키의 화물 비행기가 16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의 수도 비슈케크 인근에 추락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 등이 보도했다.
화물기는 터키 이스탄불에서 이륙해 비슈케크로 향하던 중 마나스 공항을 몇 ㎞ 앞두고 추락했다.
마나스 공항 측은 "비행기에는 승무원들만 탑승하고 있었다"며 정확한 승무원 수는 아직 모른다고 밝혔다.
키르기스스탄 재난당국은 화물기가 다차 지역에서 추락했다며 "추락사고 후 집 2채에 불이 붙어 현재 진화작업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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