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TV 뭐 봤나…10대는 '아육대', 30·40대 특선영화

입력 2017-01-31 09:58   수정 2017-01-31 11:12

설 연휴 TV 뭐 봤나…10대는 '아육대', 30·40대 특선영화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짧았던 연휴이지만 명절 하면 역시 빠질 수 없는 게 바로 TV 차례상이다. 이번 설 연휴에는 세대별로 어떤 프로그램이 인기가 있었을까.

31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가 27일부터 30일까지 전국 약 9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0대에서는 MBC '2017 아이돌스타 육상·양궁 ·리듬체조 ·에어로빅 선수권대회'(아육대)가 평균 시청률 5.3%로 설 특집 프로그램 중에서 가장 높았다.

30일 방송된 '아육대'에선 엑소, 방탄소년단, 세븐틴, 트와이스, AOA, 여자친구, 오마이걸, 아스트로, 스누퍼 등 아이돌 스타들이 총출동해 종목마다 반전과 감동의 순간을 그려냈다.

특히 '아육대' 2부는 전체 연령층에서도 평균 시청률 12.2%를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명실상부한 명절 간판 프로그램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20대에서는 배우 권상우와 방송인 정준하를 내세워 28일 방송한 MBC '가출선언 사십춘기'가 4.6%로 가장 높았다. 29일 방송된 tvN '신서유기3'은 3.6%로 10위를 차지하며 PP채널 프로그램으로는 유일하게 '톱10'에 들었다.

30대와 40대는 특선영화를 즐긴 것으로 나타났다.

30대에선 SBS에서 28일 편성한 배우 황정민·강동원 주연의 '검사외전' 시청률이 6.9%로 눈에 띄었다.

40대에선 KBS 2TV에서 30일 방송한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임파서블:로그네이션'이 시청률 10.7%를 기록했으며, SBS '검사외전'도 8.7%로 집계돼 10위권 안에 영화 프로그램이 2개 포함됐다.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