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는 복권기금 공익사업 발굴을 위한 국민공모전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날부터 내달 14일까지 진행되는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복권위원회 홈페이지(www.bokgwon.go.kr)를 통해 아이디어를 제안할 수 있다.
복권위원회는 복권 판매로 조성된 복권기금으로 지원하기 적합한 새로운 사업을 실현 가능성 등을 고려해 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께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 1명에게는 상장과 상금 300만원을,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 및 상금 50만원을 준다. 장려상 10명에게는 상금 1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오페라하우스 등과 같이 복권기금으로 조성된 세계적인 명물처럼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권기금 브랜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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