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내년부터 2021년까지 19개 공립유치원 62학급을 신설 또는 증설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내년에는 2개 유치원, 2학급을 증설한다.
2019년에는 7개 유치원, 22학급을 신설하고 1개 유치원에 1학급을 증설한다.
이어 2020년에는 6개 유치원, 20학급을 신설하고 2021년에는 4개 유치원, 17학급을 신설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은 올해 8개 유치원, 45학급을 증설해 현재 99개 유치원, 341학급이 있다.
시 교육청은 예산이 허용하는 최대한의 범위에서 공립유치원 신·증설을 지속해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에서 전체 유치원 가운데 공립유치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15%로 전국 최저에 머물고 있어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다.
전국 평균 공립유치원 비율은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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