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지인 기자 = 정부가 제출한 일자리 추가경정예산안이 우여곡절 끝에 45일 만에 국회를 통과하면서 11조300억원 규모의 추경 예산이 곧 집행될 예정이다.
이번 추경은 공무원 2천575명 증원 등 일자리 창출과 일자리 여건 개선, 일자리 기반 서민 생활 안정 등 분야에 쓰일 예정으로, 정부는 민간기업 채용이 집중되는 올해 추석 전까지 추경 예산의 70%를 집행할 계획이다.
23일 네티즌들은 이번 추경 예산안이 시급한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편성된 것인 만큼 긴요한 곳에 낭비 없이 쓰여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네이버 아이디 'jobn****'는 "혈세 낭비 없게 체계적이고 미래지향적으로 풀어주세요"라고 당부했고, 'mjs0****'는 "이제는 실질적으로 집행하는 분들이 효율적으로 움직여주셨으면 한다"고 주문했다.
'yamp****'도 "추경이 통과됐으니 최대의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되도록 잘 관리해달라"했고, 'ariz****'는 "추경이 빨리 집행돼서 고통받는 분들께 단비가 되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cjpa****는 "예산 잘 사용해서 양질의 일자리를 청년들에게 제공해서 희망이 있고 아이 많이 낳는 대한민국을 건설해야 한다"라고 댓글을 달았다.
페이스북 아이디 '박민성'도 "추경에 포함된 중소기업 및 창업 지원 예산으로 중산층과 서민 일자리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포털 다음에서는 사용자 'kangsan'이 "엉뚱한 곳에 낭비하지 않으면 된다. 일자리·국민 소득 늘리는 데 빨리 투입하라"고 촉구했고, '피바다'는 "경찰·소방·사회복지 등 부족한 공무원은 채워야 한다"고 댓글을 달았다.
아이디 '무료'는 "줄일 건 줄이고 꼭 필요한 데는 늘리자. 세금 내기 힘들다"며 엄정한 집행을 당부했다.
카카오스토리 사용자 '장혁진'도 "정확하게 집행하고 성실히 감사(監査)하라"고 촉구했다.
ljungber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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