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빛나 기자 = 커피전문점 이디야커피는 상생경영을 위한 사내제안제도인 '막뚫굽펴'를 통한 제안이 2천 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막힌 곳은 뚫고 굽은 곳은 곧게 편다'는 뜻의 '막뚫굽펴'는 신입직원부터 임원까지 직급과 관계없이 의견을 자유롭게 개진할 수 있도록 2015년 도입된 사내 제안 제도다. 익명으로도 가능하고, 제안 즉시 팀장급 이상 임직원에 메일로 공유된다.
직원들이 제안한 것 중 '가맹점주 자녀 캠퍼스 희망기금', '전 임직원 현장동행 방문' 등이 제도화되는 등 실행률이 40%에 달한다고 이디야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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