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경기도 성남시와 성남산업진흥재단은 9월 1∼2일 판교테크노밸리 NHN Ent·넥슨코리아 앞 광장 일원에서 '2017 성남 게임월드 페스티벌'을 연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주목할 프로그램 중 하나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레전드 매치다. 1일 오후 4시 메인 무대에서 이영호·이제동·송병구·이영한 등 4명의 레전드가 진검 승부를 겨룬다.
세계 최정상급 실력을 갖춘 '오버워치' 프로팀의 이벤트 매치도 펼쳐진다. 이 밖에도 '하스스톤' 등 e스포츠 주요 종목의 참여형 이벤트가 마련된다.
게임 속 캐릭터가 대형 피규어로 전시되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선보인다.
VR(가상현실) 체험 존과 게임 관련 기기 판매부스도 운영한다.
장병화 성남산업진흥재단 대표는 "첨단지식 기반 콘텐츠 산업의 창업과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해 성남이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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