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우당기념사업회와 우당장학회는 17일 오후 2시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우당(友堂) 이회영(1867∼1932) 선생 순국 85주기 추모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독립유공자 후손 3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독립운동사 연구자인 장석흥 국민대 교수에게 연구비를 지원한다.
우당기념사업회는 이회영 탄생 150주년을 맞아 지난 4∼5월에 기념식과 국제학술회의를 열었다.
우당은 독립군 양성, 임시정부 수립에 참가한 대표적인 독립운동가이자 무정부주의자로, 1932년 독립운동을 위해 만주로 향하다 일본군에 체포돼 감옥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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