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상습 침수 해결…대형 저류조 만든다

입력 2017-12-07 11:13  

창원종합버스터미널 상습 침수 해결…대형 저류조 만든다
창원시, 2만8천t 빗물저장시설 착공 2019년 6월 준공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많은 비가 내릴 때마다 잠기는 일이 잦았던 경남 창원시 의창구 팔용동 일대가 2019년 하반기부터 침수피해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창원시는 2019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공사를 이달 초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국비와 지방비 198억원을 들여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근처 지하에 우수저류시설을 만들고 지상에는 차량 510대 주차가 가능한 공영주차장을 건립한다.
우수저류시설은 빗물을 일시적으로 모았다가 비가 그치면 방류하는 역할을 한다.
팔용지구 우수저류시설은 50년 빈도인 시간당 96㎜ 강우량을 감당할 수 있는 규모라고 창원시는 설명했다.
집중호우 때 빗물 약 2만8천t을 모았다가 내보낼 수 있다.
창원종합버스터미널, 기계공구상가 일대는 창원천과 가깝고 지대가 낮다.
이 때문에 2009년, 2012년, 2014년 국지성 호우 때 하천이 넘쳐 침수피해가 발생했다.
seama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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