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문화·목공체험장 갖춰…"향후 산림 생태 관찰로 등 조성"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경남 진주시 진성면 월아산에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월아산 우드랜드'가 20일 문을 열었다.
시는 64억원을 들여 어린이를 위한 목재문화체험장과 청소년 목공체험장을 조성했다.
목재문화체험장(1천199㎡)은 공연장, 실내체육, 북 카페 등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 영상교육을 할 수 있는 다목적 영상실, 체험 작품전시와 기획전시를 할 수 있는 목재전시실, 어린이들이 목재 체험을 할 수 있는 목재교육실이 들어섰다.
또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성한 청소년 목공체험장(635㎡)은 목재를 활용해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는 목공체험실과 목공기계를 체험할 수 있는 목재가공 체험장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 2월까지 시범 운영한 뒤 3월 관련 분야 강사를 배치, 본격적으로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앞으로 월아산 우드랜드와 연계한 숲 속 쉼터, 산림 생태 관찰로 등을 조성해 어린이들이 자연과 숲을 보고 배우면서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shch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