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잇츠한불[226320]은 중국 썬마그룹(Shanghai Semir Investment Co., Ltd)과의 합작사업이 취소됐다고 26일 공시했다.
잇츠한불은 "작년 3월 썬마그룹과 합작사업 진행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사업 진행을 검토했으나 사드 이슈와 시장 상황 변화, 합작사업 세부 진행방향에 대한 양사 간 이견 노출로 사업이 취소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합작사업을 위해 낸 자금이 없어 본 사업 취소는 당사 재무상태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며 "썬마그룹 외에 중국 현지 진출을 위한 파트너십 체결 가능성을 열어두고 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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