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간부 공무원 70명 인사…"민선6기 시책 마무리 초점"

입력 2018-01-05 18:22  

경북도 간부 공무원 70명 인사…"민선6기 시책 마무리 초점"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는 오는 8일 자로 실·원·국장과 과장급 인사를 했다고 5일 밝혔다.
명예퇴직, 공로연수 등으로 국·과장급 23명이 승진하고 조직개편과 파견·복귀 등으로 47명이 자리를 옮긴다.
환동해지역본부 신설 등 조직 개편과 더불어 경북형 일자리 혁명, 4차 산업혁명 등 민선 6기 주요 시책을 구체화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동해안 발전 사령탑인 환동해지역본부장에 이원열 도민안전실장을 발령했다.
도는 이 신임 본부장이 도민안전실장으로서 지난해 11월 포항에서 지진이 일어났을 때 빠르게 재난대책본부를 구성해 복구와 피해주민 지원에 힘을 쓰는 등 그동안 공적을 인정해 초대 환동해지역본부장으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김남일 일자리민생본부장은 경북형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정책에 이바지한 공로로 2급으로 승진해 도민안전실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도는 여성인 이원경 여성가족정책관을 복지건강국장으로 임용했다.
여성 공무원 인사 풀이 좁음에도 그동안 경제부지사, 부군수 등에 꾸준히 여성 공무원을 발탁한 도 인사정책의 하나다.
문화관광체육국장에 김병삼, 여성가족정책관에 정규식, 환경정책과장에 김기덕, 동해안정책과장에 임현성씨 등 교육파견 복귀자를 주요부서에 전진 배치했다.
도는 오는 23일까지 5급 이하 정기인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관용 도지사는 "간부 공무원이 주요 시책을 확실히 챙겨 도민이 희망을 품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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