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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 폭설로 활주로 폐쇄…9편 결항·7편 회항(3보)

입력 2018-01-11 09:37   수정 2018-01-11 16:39

제주공항 폭설로 활주로 폐쇄…9편 결항·7편 회항(3보)

9시 45분까지 항공기 운항 임시 중단…"눈 계속 내려 제설작업 어려워"

(제주=연합뉴스) 김호천 변지철 기자 = 제주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1일 오전 8시 33분부터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제설작업으로 인해 오전 9시 45분까지 임시로 운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제주공항에는 현재 1.5㎝의 눈이 쌓였으며, 앞으로 1∼2㎝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 윈드시어(난기류) 특보와 강풍 경보가 발효 중이며, 3일째 전국에 이어진 폭설로 인해 항공편 운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12∼20m에 이르는 강한 바람이 불고 있다.
활주로 임시 폐쇄로 인한 운항 지연과 결항도 이어지고 있다.

9시 현재 오전 8시 5분께 김포에서 제주로 오는 에어부산 8011편이 결항하는 등 항공편 9편(출발 6·도착3)이 결항했고, 7편이 회항했다.
전날에도 제주공항 항공편 36편(출발 19·도착 17)이 결항하고, 133편(출발 85·도착 48)이 지연 운항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지역본부는 고속 송풍기 1대, 일체식 제설차량 4대, 제설자제 살포 차량 3대 등을 투입해 제설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YNAPHOTO path='C0A8CA3C00000160E414BA160001C383_P2.jpeg' id='PCM20180111005283044' title='폭설에 발묶인 공항 (PG)' caption='[제작 조혜인] 일러스트, 합성사진' />
그러나 눈이 계속해서 내리면서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 관계자는 "눈이 그치면 20∼30분이면 제설작업을 마칠 수 있지만, 현재 계속 눈이 내리고 있어 작업 시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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