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 18일 새 싱글…박상민·녹색지대 피처링

입력 2018-01-15 10:03   수정 2018-01-15 10:08

김정민, 18일 새 싱글…박상민·녹색지대 피처링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가수 김정민(50)이 2년여 만에 신곡을 낸다.
소속사 실버스톤 엔터테인먼트는 15일 "김정민이 오는 18일 정오 새 디지털 싱글음반을 낸다"고 밝혔다.
김정민이 예능이나 음악방송 출연이 아닌 자신만의 노래로 돌아오는 것은 지난 2015년 11월 발표한 싱글음반 '먼 훗날에' 이후 2년 3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앨범에는 김정민과 막역한 사이인 가수 박상민(54)과 녹색지대 출신의 권선국(48)이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소속사는 "두 사람이 뮤지션으로 활동을 재개한 김정민의 열정에 반해 흔쾌히 도움을 줬다"며 "김정민은 '록발라더의 전설'이라 불렸던 전성기 시절의 명불허전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정민은 1990년대 '슬픈 언약식', '무한지애', '애인', '마지막 사랑' 등 인기곡을 쏟아내며 당대 록발라드 분야에서 큰 인기를 얻었다.
특유의 허스키 창법에 '터프가이' 이미지로 사랑받았으며 최근 KBS '불후의 명곡', JTBC '히든싱어' 등에 적극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활동 영역을 넓혔다.
clap@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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