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 센텀시티 산업단지에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이 문을 연다.
부산시는 19일 오전 10시 센텀시티 영상산업센터 1층에서 '센텀 가온어린이집' 개원식을 한다고 밝혔다.
센텀 가온어린이집 건설에는 센텀시티산업단지 내 9개 기업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했다.
부산시가 영상산업센터 1층을 어린이집 설치공간으로 제공했고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설치비 등 6억 원을 지원했다.
센텀시티산업단지는 영화·영상 기업과 부산으로 본사를 옮긴 공공기관들이 입주한 곳으로, 젊은 직원이 많아 보육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센텀 가온어린이집은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하며 컨소시엄 참여 기업뿐 아니라 영상산업센터 입주기업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다.
부산에서는 2016년 4월 녹산국가산업단지에 '녹산산단 바른어린이집'이 중소기업 공동직장어린이집으로 처음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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