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큐브벤처스, 인도네시아 한국계 홈클리닝 업체에 투자

케이큐브벤처스, 인도네시아 한국계 홈클리닝 업체에 투자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카카오의 투자 전문 자회사 케이큐브벤처스는 인도네시아에 있는 한국계 020(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스타트업 '오케이홈'에 2억원을 투자했다고 31일 밝혔다.
오케이홈은 가정과 청소 도우미를 연결해주는 온라인 홈클리닝 서비스를 운영한다. 2016년 2월 수도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주재 한인을 위한 서비스로 출범했다가 작년 8월 현지인으로 영업 범위를 넓혔다.
케이큐브벤처스의 정신아 파트너는 "인도네시아의 홈클리닝 시장은 규모와 비교하면 지금껏 국가 대표 서비스가 없을 정도로 발전이 더뎠다. 오케이홈이 뛰어난 현지 이해도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빠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오케이홈은 이번에 국내 벤처 캐피탈 업체인 '스프링캠프'에게서도 1억원을 투자받았다.
t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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