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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외교장관 "북미대화 기여할 부분 있으면 하겠다"

입력 2018-02-19 18:59  

스웨덴 외교장관 "북미대화 기여할 부분 있으면 하겠다"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평창올림픽 스웨덴 선수단 격려차 방한한 마르고트 발스트룀 스웨덴 외교장관은 19일 북미대화 중재 계획이 있느냐는 질문에 "만남을 가능토록 하는데 기여할 부분이 있다면 무엇이든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발스트룀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강경화 외교장관과 회동한 이후 연합뉴스 기자를 만난 자리에서 "더 많은 대화가 이뤄질 수 있게 도울 것이 있다면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스웨덴은 2017∼2018년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이자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이며, 북한에 상주공관을 두고 있는 유럽 주요국 중 하나다.
발스트룀 장관은 강 장관이 이날 회동에서 스웨덴에 이와 같은 중재 역할을 요청했냐는 물음에 대해서는 즉답을 하지 않고 "강 장관과 계속 논의할 것"이라고만 답했다.
발스트룀 장관은 또 문재인 정부의 대북 대화 정책에 대해서는 "유엔 안보리 제재를 지속적으로 이행해 나가면서 그와 함께 대화에도 문을 열어야 한다"며 "두 가지 모두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물론 북한의 비핵화라는 장기적 목표가 있긴 하지만,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남북이) 신뢰를 쌓기 위한 작은 한 걸음이라고 생각한다. 따라서 내 생각에 이는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평가했다.
hapyr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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