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여자농구 KDB생명의 신임 감독으로 정상일 전 대표팀 코치가 선정됐다.
KDB생명을 위탁 운영 중인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은 공개모집을 통해 정 감독을 구단의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기아에서 선수 생활을 한 정 감독은 2005∼2014년 삼성생명 코치를 지냈으며, 2014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여자농구 대표팀 코치를 맡기도 했다.
모기업의 해체 결정 이후 새 주인을 찾고 있는 KDB생명 농구단은 내달 2일 경기도 수원에서 소집 훈련을 시작할 예정이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