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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챔스리그 결승行에 NBA '킹' 제임스도 활짝

입력 2018-05-03 16:19  

리버풀 챔스리그 결승行에 NBA '킹' 제임스도 활짝
리버풀 지분 2% 소유…7년새 지분 가치 5배 상승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진출에 환호한 이들 중엔 미국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있다.
리버풀 주주인 제임스는 리버풀의 승승장구로 짭짤한 투자 수익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ESPN에 따르면 제임스가 리버풀 지분 2%를 취득한 것은 지난 2011년 4월이다. 그의 마케팅회사 LRMR이 리버풀 소유주인 펜웨이 스포츠 파트너스와 조인트 벤처를 설립했다.
제임스도 계약의 일환으로 리버풀 주식 일부를 취득하게 됐는데 당시 투입된 돈은 650만 달러(약 70억원)가량으로 알려졌다고 ESPN은 전했다.
이후 7년 사이 리버풀의 가치는 크게 뛰었다.
지난해 포브스는 리버풀을 세계에서 여덟 번째로 비싼 축구팀으로 꼽고, 그 가치를 14억9천만 달러로 산정했다. 여기에 챔스리그 결승 진출로 1억 달러 이상의 상금을 확보했다.
ESPN은 스포츠 투자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리버풀의 현재 성적과 역사 등을 고려할 때 아무리 낮게 잡아도 리버풀의 가치가 16억 달러(1조7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제임스의 지분 2% 가치는 7년 전 투자금액의 5배에 가까운 3천200만 달러(344억원)에 달하는 셈이다.
제임스가 투자에서 재미를 본 것은 이번만이 아니다.
그는 2014년 헤드셋 업체 비츠 바이 드레가 애플에 인수될 때 3천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고, 피자 체인 블레이즈 피자에 투자한 금액도 장부가치가 25배 이상 급등했다고 EPSN은 전했다.
mihy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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