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첫날 이용자 194만명"

입력 2018-05-17 11:52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출시 첫날 이용자 194만명"

(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펍지주식회사가 16일 출시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의 출시 첫날 이용자 수가 '포켓몬 고' 이후 가장 많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앱 분석업체 와이즈앱은 모바일 게임 배틀그라운드의 출시 첫날 이용자 수가 194만명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는 작년 1월 국내 출시된 포켓몬 고(291만명) 이후 첫날 사용자 수로는 가장 많은 것이다.
이 수치는 안드로이드폰 사용자 2만3천명을 표본 조사해 통계 추론한 것이며, 아이폰 사용자는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다.
첫날 이용자 수는 넷마블[251270] 리니지2 레볼루션(2016년 12월 출시)이 102만명, 엔씨소프트[036570] 리니지M(2017년 6월 출시) 126만명, 펄어비스[263750] 검은사막 모바일(올해 2월 출시) 119만명 등이었다.
이날 오전 기준 배틀그라운드는 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인기 게임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매출은 순위권 밖이다.
지난달 25일 사전예약을 받기 시작한 이후 정식 서비스 직전까지 400만명 이상이 등록했다.


srcha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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