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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감 후보 선거 공보물 일부 오류…수정 소동

입력 2018-06-03 15:42  

대전교육감 후보 선거 공보물 일부 오류…수정 소동
교육공무직들이 오류수정 지원…선거법 위반 논란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성광진 대전교육감 후보 선거 공보물에서 일부 오류가 발견돼 수정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성 후보 캠프는 지난 1일 인쇄한 선거공보물 내용에서 후보자 정보공개자료의 일부 오류를 확인했다.
인쇄 업체 측의 실수로 '재산 상황'과 '납세실적'이 잘못 적힌 것이다.
선관위는 오류를 이날 당일 모두 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대전 전역 주민자치센터와 지역선관위에 배포된 선거공보는 70만 부에 달했다.
성 후보 캠프는 촉박한 시간 등 때문에 오류 부분에 수정 스티커를 붙일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엄청난 양에다 하나하나 수작업을 해야 했기에 많은 인력도 필요했다.
캠프 측은 자원봉사자들의 지원을 요청했고, 자원봉사자 150여 명이 79개 주민자치센터와 5개 구 지역선관위 등 84곳에서 단 하루 만에 수정 작업을 모두 마칠 수 있었다.
성 후보는 "의도치 않은 오류에 수많은 지지자가 함께 작업해준 것에 대해 깊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진보 단일후보인 성 후보 측이 교육공무직본부 대전지부에도 문자 메시지를 통해 도움을 요청했고, 상당수 조합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져 선거법 위반 논란도 일고 있다.
대전시 선관위 관계자는 "누가 어떻게 보냈는지 구체적인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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