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연합뉴스) 유철종 특파원 = 미국과 러시아 고위 외교 당국자들이 29일(현지시간) 모스크바에서 한반도 문제를 논의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외무부는 이날 언론보도문을 통해 "올렉 부르미스트로프 러시아 외무부 (한반도 문제 담당) 특임대사가 오늘 모스크바에서 마크 램버트 미국 국무부 동아태 부차관보 대행(한국과장)과 면담했다"고 전했다.
램버트 대행은 또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외무부 아태 지역 담당 차관과도 만났다고 외무부는 덧붙였다.
외무부는 그러면서 "양측이 핵문제를 포함한 한반도의 모든 종합적 문제 해결 과정의 현 상황과 전망에 대해 깊이 있게 견해를 교환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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