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등과 포용의 유니버설디자인 도시'…14일 DDP서 국제세미나

'평등과 포용의 유니버설디자인 도시'…14일 DDP서 국제세미나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유니버설 디자인'이란 성별, 나이, 신체 크기, 장애, 능력 등과 무관하게 모든 사람이 이용하기 쉽고 편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것으로, '모두를 위한 디자인'(Universal Design for All)이라고도 불린다.
서울시는 14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제6회 서울시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3년부터 유니버설디자인 국제세미나를 운영해온 서울시는 올해는 '평등과 포용의 유니버설디자인 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5개국 6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을 초청해 유니버설디자인 적용 사례들을 공유하고 그 가치를 함께 생각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보행자용 도시 길찾기 시스템인 레저블 런던(Legible London)을 고안하고 구축한 영국 어플라이드 웨이파인딩사의 리처드 사이먼 대표이사를 비롯해 뉴질랜드 오클랜드시청 도시디자인 전문가인 조지 윅스, 캐나다 디자인에이블환경사 테아 커디 부대표 등이 참석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길 찾기 쉬운 마드리드 : 안내체계 구축 전략', '유니버설디자인은 어떻게 스마트 시티 디자인을 창조하는가?', '유럽의 모두를 위한 디자인을 위한 효율적인 전략' 등이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홈페이지(www.seoulud2015.kr)에서 사전등록하거나 현장에서 등록해 참가할 수 있다. ☎02-2133-2725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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