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그룹 에이프릴이 오는 16일 새 앨범 '더 루비'(The Ruby)를 낸다.
4일 소속사 DSP미디어에 따르면 에이프릴은 지난 3월 미니앨범 '더 블루'(The Blue)에 이어 7개월 만에 컴백한다.
그동안 청순하고 앳된 이미지로 대중 앞에 섰던 에이프릴은 컴백 포스터에서 원색을 배제한 감각적인 콘셉트를 내세워 변화를 암시했다.
2015년 데뷔한 에이프릴은 소민, 현주가 탈퇴한 뒤 2016년 채경과 레이첼을 영입해 6인조로 재정비했다. 지난 4월에는 일본에서 데뷔앨범 '팅커벨'을 내며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했다.
DSP미디어는 "컴백 전까지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들을 공개할 예정"이라며 "에이프릴의 컴백을 기다려 주신 팬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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