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를 위한 시동을 걸었다.
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4일 청 내 중회의실에서 추진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 설치추진위 운영계획(안)' 심의를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추진위는 급식과 우수농산물 식재료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대학교수, 유관기관 관계자, 학부모, 영양 교사 등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추진위 운영계획(안)을 심의하고, 급식 식재료의 안전한 공급 및 지역 우수농산물 공급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지역 특성을 잘 살리고 학부모와 학교가 원하는 맞춤형 친환경 학교급식 지원센터가 설립될 수 있도록 각계 전문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위원장인 이용균 부교육감은 "대전의 친환경 급식지원센터 설치가 타 지역에 비교해 이르지는 않다"며 "그런 만큼 다른 지역의 우수한 급식지원센터 장점을 잘 살려 실속있는 대전형 명품 센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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