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대항마' 나발니 연이은 구류 후 석방…"겁먹지 않아"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입력 2018-10-15 01:58   수정 2018-10-15 10:59

푸틴 '대항마' 나발니 연이은 구류 후 석방…"겁먹지 않아"

푸틴 '대항마' 나발니 연이은 구류 후 석방…"겁먹지 않아"

지난달 출소 직후 체포돼 3주만에 풀려나





(이스탄불=연합뉴스) 하채림 특파원 = 지난달 출소 직후 다시 수감된 러시아 야권 인사 알렉세이 나발니(42)가 풀려났다.

나발니가 14일(모스크바 현지시간) 오전 모스크바 남쪽에 있는 구치소에서 석방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그는 지난달 24일 출소 직후 곧바로 체포돼 3주 구류 처분을 받았다.

당시 나발니는 소셜미디어와 동영상 등을 통해 연금법 개정 반대시위에 참여할 것을 독려, 집회·시위에 관한 행정법을 위반한 혐의가 인정돼 구금됐다.

그에 앞서 올해 8월에도 나발니는 집시법 위반으로 30일간 수감됐다.

나발니가 올해 1월 러시아 대선을 보이콧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에 참가했는데, 이것이 불법 집회였다는 이유였다.



이날 구치소를 나온 나발니는 "내가 감옥에 있는 50여일 동안, 정권이 완연하게 내리막을 탔다는 증거가 더 많이 나타났다"고 취재진에 말했다.

그는 이어 "누군가 체포로 우리를 겁주거나 저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말하고, 지지자들에게 감사했다.

야권이 극도로 취약한 러시아에서 그나마 푸틴 '대항마'로 꼽히는 나발니는 3월 대선에서 푸틴에 도전하려 했으나 과거 지방정부 고문 시절 횡령 혐의에 대한 유죄 판결 때문에 후보 등록을 거부당했다.

최근에는 정부의 연금법 개정에 반대하는 전국적 시위를 주도했다.

[로이터제공]

tre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핀하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링크 복사 링크 복사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