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덕 감독,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촬영키로

입력 2018-10-18 21:13  

김기덕 감독, 카자흐스탄에서 영화 촬영키로

(알마티=연합뉴스) 윤종관 통신원 = 김기덕 영화감독이 중앙아시아의 대 초원국가인 카자흐스탄에서 자신의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다.
카진포름 등 현지매체들은 김 감독이 심리를 다루는 영화 '딘'을 제작할 것이라고 18일 보도했다. 딘은 여자주인공의 이름 디나라의 애칭이다.
김 감독은 러시아 영화공급업체와 계약을 체결한 상태로 영화는 러시아어로 제작돼 러시아를 비롯한 구소련권에 공급될 계획이다.
에르나르 쿠르마쉐프 알마티 영화사 대표 프로듀서에 따르면 김 감독은 올해 알마티에서 열린 영화축제에 참석한 후 이 작품을 처음 기획했다.
그는 "김 감독에게 침블락 등 알마티 인근의 아름다운 지역을 안내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 감독이 알마티에서 영화 제작을 고려했고 귀국후 대본을 작성해 알마티로 재입국했다"며 "영화제작을 위한 2차 실무회의가 개최됐고 11월 초 본격적인 영화 제작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영화는 2019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keiflaz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