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JYP Ent.)[035900]가 올해 하반기는 물론 내년까지 호실적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23일 장 초반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 거래일 대비 1.15% 상승한 3만9천600원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는 1.66% 오른 3만9천800원에 거래돼 전날에 이어 52주 신고가를 또 기록했다.
JYP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이후 내년까지 실적 증가 흐름을 이어갈 것이라는 전망에 최근 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한경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트와이스가 내년에 일본 돔 투어를 확정하는 등 기존 그룹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고 신인 그룹 라인업도 확대될 예정이어서 대형 연예기획사 3사 중 JYP엔터테인먼트의 실적 가시성이 가장 좋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천원으로 기존보다 32%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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