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급사 뉴, 매니지먼트업 진출…"신인 위주로 구성"

입력 2018-12-07 09:11  

배급사 뉴, 매니지먼트업 진출…"신인 위주로 구성"


(서울=연합뉴스) 조재영 기자 = 콘텐츠 미디어 그룹 뉴(NEW)가 배우 매니지먼트 사업에 뛰어든다.
뉴의 콘텐츠제작사업부 스튜디오앤뉴는 영화·드라마제작본부에 이어 배우 매니지먼트본부를 신설했다고 7일 밝혔다.
스튜디오앤뉴는 2016년 9월 설립 이후 영화 '안시성',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 '미스 함무라비'를 제작했다.
새로 시작한 매니지먼트 사업은 기존 스타 배우를 기반으로 한 기획사 설립이 아니라, 신인배우들을 주축으로 구성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소속 배우들에게는 스튜디오앤뉴 제작 작품에 우선 출연할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이 높다.
장경익 스튜디오앤뉴 대표는 "콘텐츠제작·유통뿐만 아니라 캐스팅 환경 변화에도 주목해야 한다"면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까지 플랫폼이 확장하면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수요가 늘고 있는 만큼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소속 배우 모집을 위해 이날부터 오는 31일까지 신인배우 오디션을 진행한다.
fusionjc@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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