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비앤비 "강원 소득, 평창올림픽 이후 두배"

입력 2019-02-21 09:29  

에어비앤비 "강원 소득, 평창올림픽 이후 두배"


(서울=연합뉴스) 김연숙 기자 =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이후 강원도에서 집을 공유하는 주민들이 에어비앤비로 벌어들인 소득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에어비앤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강원 지역의 에어비앤비 호스트가 얻은 수입 중간값은 연간 391만원으로, 전년보다 106% 증가했다.
수입 중간값은 에어비앤비 호스트 수입을 일렬로 늘어놨을 때 중간에 있는 값을 말한다.
강원 호스트가 지난해 평창올림픽(2018년 2월 9∼25일)을 제외한 기간에 벌어들인 수입 중간값은 270만원으로, 이 역시 전년보다 41%가 늘었다.
에어비앤비는 "강원 지역 시민들이 에어비앤비를 통해 대형 이벤트의 낙수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강원 지역 에어비앤비를 찾은 이용자는 20만3천4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9만500명)보다 125% 많다. 이중 외국인 관광객은 1만8천900명으로, 전년의 8천명보다 136% 늘었다.
nomad@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