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인 "베트남 여성, 상해죄 인정해 곧 석방될 가능성"
(하노이=연합뉴스) 민영규 특파원 = 말레이시아 검찰이 1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기소한 베트남 여성 도안 티 흐엉에 대해 살인혐의 대신 상해혐의를 적용하는 것을 제안했다.
이에 따라 흐엉은 이날 법정에서 상해 혐의를 인정해 곧 풀려날 것으로 보인다고 AFP 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youngk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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