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경제계, 2019 한·아세안 정상회의 유치 환영

입력 2019-04-04 10:11  

부산 경제계, 2019 한·아세안 정상회의 유치 환영



(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부산지역 경제계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로 부산이 확정된 것과 관련해 잇달아 환영 성명을 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4일 "정부가 2014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부산 개최 경험을 높이 평가하고 신남방정책 및 남북평화시대 출발지로 부산을 선택한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부산상의는 "특히 정부가 이번 정상회의 유치 의사를 밝힌 수도권과 경쟁에서 부산의 손을 들어준 것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다.
부산상의는 이번 정상회의 유치로 지역 기업과 아세안 국가 간 교역을 확대하고 부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부산경영자총협회도 이날 성명을 발표하고 "특별정상회의 부산 유치로 동아시아와 한반도 평화시대를 공식화하고 도시브랜드와 경쟁력을 한층 높여 부산이 명실상부한 동북아 해양수도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환영했다.
부산경총은 "아세안 국가와 협력으로 신남방정책과 남북경제협력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침체에 빠져 있는 지역 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허용도 부산상의 회장은 "부산은 주력산업이 고전하는 가운데 관광·마이스산업을 미래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는 만큼 이번 정상회의 개최로 국제관광도시 위상을 높이고 지역 경제 재도약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joseph@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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