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m71' 진민섭, 장대높이뛰기 한국新…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종합)

입력 2019-05-03 19:50  

'5m71' 진민섭, 장대높이뛰기 한국新…세계선수권 출전권 획득(종합)




(서울=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진민섭(27·여수시청)이 남자장대높이뛰기 한국신기록을 달성하며 2019 카타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손에 넣었다.
진민섭은 3일 충청북도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48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자 일반부 장대높이뛰기 결선에서 5m71을 날아올랐다. 자신이 2018년 7월에 세운 5m67을 4㎝ 경신한 한국신기록이다.
진민섭은 한국 육상 트랙&필드 종목에서 최초로 올해 도하 세계선수권대회 기준 기록도 통과했다. 세계선수권 남자장대높이뛰기 기준 기록은 5m71이다.




진민섭은 이날 5m30을 1차 시기에서 넘었고, 5m50을 3차 시기에서 성공했다.
그리고 5m71에 도전했다. 1, 2차 시기는 실패했지만,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바를 넘어 한국신기록을 작성했다.
진민섭은 "한국기록 수립과 함께 세계선수권 기준 기록을 통과해 기쁘다"라며 "현재 수준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노력해 5m80대 기록에 도전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남자 5,000m에서는 심종섭(한국전력)이 14분26초34를 기록해 14분47초25의 김재훈(한국전력)을 제치고 우승했다.
고승환(성균관대)은 남자 대학부 200m 결선에서 초속 1.5m의 맞바람에도 20초90의 준수한 성적으로 1위를 차지했다. 21초25에 결승선을 통과한 박시영(부산대)이 2위에 올랐다.
jiks79@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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