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연합뉴스) 정회성 기자 = 17일 오전 11시 25분께 전남 장성군 북이면 호남고속도로 원덕터널 내 상행선에서 차량 9대가 부딪히는 사고가 났다.
터널 주변 교통량이 늘어 차량 흐름이 정체되자 꼬리를 물고 달리던 승용차 3대가 충돌했고, 뒤따르던 6대도 산발적으로 부딪힌 것으로 알려졌다.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는 정체 상황에서 사고가 나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다.
경찰은 현장을 1시간여에 걸쳐 수습했으며 사고는 보험 처리로 종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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