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PC' 올해 336대 보급

입력 2019-06-18 10:13   수정 2019-06-18 10:27

경남도, 취약계층에 '사랑의 그린PC' 올해 336대 보급


(창원=연합뉴스) 황봉규 기자 = 경남도는 '사랑의 그린PC' 보급, 공공와이파이 설치 등 올해 디지털정보 격차 해소사업을 벌인다고 18일 밝혔다.
정보이용 기회가 취약한 개인이나 단체에 보급하는 사랑의 그린PC는 관공서 등에서 사용하던 중고 PC를 정비해 보급한다.
올해는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이 고성지역 정신재활시설인 주순애원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그린PC 10대를 처음 전달했다.
사랑의 그린PC 보급 사업은 2009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9천516대를 나눠줬다.
올해는 지난 3월부터 도청과 시·군청에서 발생하는 1천여 대의 중고 PC를 수집·정비해 11월까지 336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 직업재활시설과 PC정비 계약을 체결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유지와 직업재활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고 도는 전했다.
이와 함께 도는 장애인 등이 정보 접근을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광학문자판독기와 점자정보단말기 등 35종의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장애인과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국가유공자 200명에 보급한다.
오는 21일까지 이러한 기기를 원하는 사람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도민들의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려고 시내버스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 설치사업'도 추진 중이다.
김성엽 도 기획조정실장은 "도민의 차별 없는 디지털정보 이용 및 통신비 부담 완화 등 전반적인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ong@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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