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주도 '관타나모 5인' 2021년 美군사법정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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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31 07:04  

9·11테러 주도 '관타나모 5인' 2021년 美군사법정 선다

9·11테러 주도 '관타나모 5인' 2021년 美군사법정 선다

20년만에 '세기의 재판' 확정…최고 사형 선고 가능성



(뉴욕=연합뉴스) 이준서 특파원 = 9·11테러를 주도했던 용의자들이 오는 2021년 1월 11일 정식재판에 들어간다고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 2001년 9월 참사가 발생한 지 약 20년이 지나서야 비로소 '세기의 재판'이 열리는 셈이다.

테러 주범으로 알려진 알-카에다의 전 작전사령관 칼리드 셰이크 모하메드를 비롯해 용의자 5명은 미국 해군기지인 쿠바 관타나모 수용소에 수감돼 있다.

군사법원은 이들 '관타나모 5인'에 대한 정식 공판 일정을 확정했다. 이들에 대한 재판 일정이 확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재판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군사법원은 12명으로 구성되는 배심원단 선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배심원단 구성에는 9개월가량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재판은 관타나모 특별군사법정에서 진행되며, 최고 사형을 선고받을 수 있다.



이들 5명의 용의자는 2002~2003년 파키스탄에서 체포됐다.

이후 관타나모 수용소의 폐쇄를 약속한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뉴욕연방법원에서 재판을 진행하는 방안이 추진됐지만, 정치적 논란 속에 차일피일 미뤄졌다고 뉴욕타임스는 설명했다.

다시 관타나모 특별군사법정에 세우는 쪽으로 결론이 났고, 지난 2012년 5월 정식 기소됐다. 이후로 30차례 이상의 재판 전 심리(Pretrial Hearing)를 진행한 바 있다.

j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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