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골드만삭스가 남녀 구분 없이 부모가 된 모든 직원에게 20주의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기로 했다.
골드만삭스는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전 지역에서 아이를 가진 부모에게 제공하는 유급휴가 기간을 20주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골드만삭스는 기존에는 16주의 유급 육아휴직을 지원해왔다.
새 육아휴직 정책은 이달 1일부터 적용되며, 남성 직원에게도 여성과 동일하게 20주의 유급 휴가를 제공한다. 또 출산, 입양, 대리모 등 아이를 갖게 된 배경과도 무관하게 실시된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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