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 미국대사 "중국, 코로나 초기 정보 통제…비용 따져봐야"

입력 2020-03-26 17:29  

주영 미국대사 "중국, 코로나 초기 정보 통제…비용 따져봐야"

(서울=연합뉴스) 안용수 기자 = 우디 존슨 주(駐)영국 미국대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확산에 대해 "중국이 처음에 제때 알리고 막도록 노력했다면 전 세계의 충격이 덜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영국 더 타임스가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슨 대사는 타임스 기고문에서 "중국은 처음 코로나19 발생시 뉴스를 통제하려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존슨 대사는 "중국 당국은 바이러스에 대한 주요 정보를 선별적으로 공유했을 뿐 세계 보건 당국과 기구에는 이를 전혀 알리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번 사태가 진정되고 나면 어떤 결과를 초래했는지 따져봐야 한다"며 "아울러 글로벌 협력 체계가 붕괴한 데 따른 비용이 얼마나 됐는지도 평가해봐야 한다"고 촉구했다.


aayys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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