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태종 기자 = 현대자산운용은 해외 부동산 공모 펀드인 '현대유퍼스트부동산투자신탁30호(파생형)'를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펀드는 현대자산운용의 올해 첫 해외 부동산 공모펀드로, 영국 스코틀랜드 에든버러에 위치한 글로벌 보험회사 에이곤(AEGON)의 영국 법인 본사 사옥에 투자한다.
현지 대출을 포함해 총 2천250억원 규모를 조달할 계획으로, 펀드 만기는 5년 6개월이다. 임대료 수익을 재원으로 꾸준한 배당을 목표로 한다.
내달 2일부터 8일까지 한국투자증권, 현대차증권, DB금융투자, SK증권 등 5개 판매회사에서 투자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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